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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것들

국민MC 김성주 아나운서가 대단한 이유(미스터트롯)


국내에서 국민MC라고 불리우는 사람이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김성주 이 4명이 가장 인지도가 높고 재미가 있는 분들로 알려져있는데요.

 

여기서 특히 김성주 아나운서같은 경 유재석이나 신동엽 그리고 강호동과 다르게 유독 서바이벌 경연프로그램에 더 특화되어있는 MC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예전 슈퍼스타K라는 서바이벌경연프로그램부터 미스터트롯까지 다양한 경연프로그램 MC를 맡았는데요. 김성주가 왜 경연프로그램 MC로 지속적으로 활약을 하는지 미스터트롯에서 그의 능력을 제대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제작진이 건내준 큐시트를 보면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성주

 

 

김성주 아나운서는 큐시트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내 생각이 잠긴 모습입니다.

 

 

잠시 생각하더니 김성주 아나운서를 말을 이어갔죠.

 

 

그가 큐시트를 보고 멍하니 잠시 생각을 했던 이유는 바로 77만 1781표에 대한 집계가 끝나지않은 상태였고 거기다가 결과 발표가 다음 주 목요일 밤 10시 이렇게 딱 세 줄만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될지가 정말 큰 문제였죠. 단순히 집계가 되지않았다라며 대충 얼버무린다면 그 파장이 굉장히 클 것이기때문에 김성주는 신중히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갔습니다.

 

 

 

사실 김성주 아나운서가 경력도 길고 나름 베테랑MC라고 할 수 있지만 아마 큐시트에 3줄을 보고 당황하지않았을까싶은데요. 대처가 굉장히 침착하고 멋졌습니다.

 

미스터트롯은 당시 국내에서 굉장히 인기가 높은 경연프로그램으로 자칫 실수를 했다가는 게시판 테러나 문의가 빗발칠 수 있는 상황이였는데 김성주 아나운서의 능숙한 말쏨씨로 시청자들에게 이해시키면서 양해까지 구하는 스킬은 정말 국내 최고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싶습니다.

 

국민MC는 국내 여럿 존재하지만 경연프로그램 기준으로 보면 김성주가 원 탑이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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